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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ca - Portugal

Photo/Landscape 2008/02/06 21:04
페나 궁전을 열심히 구경하고 난 뒤, 다시 신뜨라로 와서 로까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.
4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.

로까라는 곳은 대륙의 가장 서쪽이라고 한다.
대륙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그 곳. 그래서 깊은 의미를 지닌 곳이라고 생각한다.

버스에서 내린 후 주변을 살펴보았는데, 개 한마리가 차분하게 우리를 맞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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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세월 동안 관광객들을 맞이해서 그런지, 사진을 찍을 때 여유로움도 표현할 줄 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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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bo da Roca, 여기가 로까이다.
이 안 쪽으로 들어가게 되면, 대륙의 서쪽 끝에 왔다는 증명을 해주는 증명서를 발급해준다.
이름, 국적을 영어로 적어주면 예뿐 누나가 바로 특이한 글씨체로 직접 적어서 만들어 준다. 요금은 5유로, 10유로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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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바람은 차갑지 않고 매우 시원했다.
그리고, 가슴속에 막혀있었던 뭔가가 확~ 뚫리는 듯 했다.
여기에서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면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프로포즈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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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념비에는 무언가가 세겨져 있었고, 외로운 등대 하나가 보이기도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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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로 향하는 곳을 바라보면 우뚝 솟은 십자가를 볼 수 있다.
어디선가 주워들은 내용으로는... 성경 어느 구절에 나온다고 하던데...
그래서 이 곳이 그러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도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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짱깨라고 불리는 중국 사람들이 무쟈게 많았다.
신성한 이 곳이 시장바닥으로 순식간에 돌변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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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진은 나도 뭔가 해보려고 찍어본 것이다.
그런데 마땅히 어울리는 문구도 없고, 상징하는 특별한 것도 없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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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쪽 끝에서 바라본 해가 지는 모습이다.
까스까이스로 가서 신나게 구경해야하는데...
시간이 늦어진 이유로 제대로 찾지 못 했다. 시간 조절이 필수다!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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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피넛

Pena - Portugal

Photo/Landscape 2008/02/06 20:43
포르투갈 출장은 처음이다.

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이 있었지만, 그래도 유럽의 도시는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기에~
마냥 설레이지는 않았다.

그래도, 동료들과 주어진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세웠다.
우리가 지냈던 곳은 리스본 시내였고, 가고자 하는 곳은 페나 궁전, 로까, 까스까이스 정도였다.

이 곳들을 가기 위해서는 우선 신뜨라(Sintra)로 이동해야한다.
신뜨라에 도착하면 버스를 타고 페나궁전, 로까, 까스까이스로 이동이 가능하다. 버스 노선이 조금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...

리스본 시내 -> 신뜨라, 1.65유로를 지불하고 기차로 이동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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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표는 1데이 티켓을 추천한다. 9유로정도 했는데, 위에 언급한 3군데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.
물론,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. 우리는 페나궁전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바람에 까스까이스는 제대로 구경하지 못 했다.

신뜨라에서 403번 버스를 타고 험난한 코스를 타고가면 페나 궁전이 나오게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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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페나 궁전 입구.
도착하자마자 느끼게 되는 점은 마치 동화속의 한 장소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.
여기서부터 우리 일행들이 마구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... 시간이 많이 소비된 것 같다. ㅡㅡ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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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서히 들어나는 궁전의 모습들...
두 번째 사진에서 셔터를 누르는 순간 어느 외국인 처자가 순간적으로 모습을 나타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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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 걸음한 후에 사진을 찍어대고, 또 열 걸음 움직이고 또 찍고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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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저기 신기한 조각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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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야가 확 트인 곳.
역시 중요한 곳은 다른 곳 보다 높은 곳에 존재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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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갈길이 바쁘기에~
다른 곳으로 바쁘게 이동하기 시작했다. 멀리 보이는 궁전을 다시 한 번...
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, 나와 평생을 함께할 누군가와 오게 될 것이다. ^-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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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피넛